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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패솔로지 (10)
패솔로지  +   [영화와 공연, 음악]  |  2008/04/22 08:08
아..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어!
라는 기분이 무럭무럭 들어서 마침 일도 깔끔하게 퇴근시간에 맞춰서 끝났길래
혼자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뼈와살이 튀는 영화가 땡겨서 (어이;)
스타일리쉬 메디컬 스릴러라는 장르명을 달고있는 패솔로지를 골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 내용은 사체검사를 하는 병리학 레지던트들이 서로 살인을 담보로 하는 게임을 진행한다..
라는 것만 보고선
오. 괜찮겠는데..하고
두근두근 하면서 보러갔어요.
히어로즈의 피터역의 주인공도 괜찮을것 같았고.

....하지만..
대실패. 근간에 본 최악의 영화였습니다.-_-

스토리는 발로 썼고..
(설마 그거 복선이라고 깐거 아니지-_-)
잔인한 장면은 의외로 다합쳐서 5분도 안되고
갑갑한 심리를 묘사하고 싶었던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화면은 무슨 캠판 같은데다가,
몽롱한 상태를 의도한듯한 욕나오는 카메라워크까지.
게다가 자극적인 장면을 넣기위해서 의미없는 섹스장면은 진짜 많이 들어있구요-_-
차라리 이 소재로 B급 포르노를 만들었으면 더 재밌겠다 싶을정도-_-



게다가 주인공의 롱샷이 꽤 많은데...
이 배우 걷는모습이 너무 안예뻐요..;ㅁ;
저 키에 (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그 몸매로
저렇게 어정거리면서 걸을수있구나..싶을정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걸음걸이를 바꿨다고 하기에는 재능이 넘치는 젊은 의학도의 걸음걸이는 그게 아니지!! 버럭!!!


.......라는 기분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올해 최악은 30데이즈나 미스트일까..싶었는데 이건 그 바닥을 쳐주는군요.
그냥 똑똑한애들이 미치면 저렇게 되는구나. 정도의 영화네요.-_-

한동안 영화보고 감상 따로 안쓰다가.. 이번엔 진심으로 분노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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