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계올림픽.. 나름 열심히 봤다. 특히 피겨.
근데 갑자기 너무 여기저기 포스팅도 많이되고 열기가 장난아니라서 왠지 슬그머니 한발 물러나있다가 좀 식은 이쯤에서 슬쩍..
연아에겐 첫 올림픽이고 본인이 무척 기대하고 있던 경기라 좀 긴장하고 실수가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이건 뭐.. 혼자 저 위에서 놀고있더만.... 쇼트에서 잘했으니 프리는 좀 편한맘으로 보긴 했었지만 그정도까지 안드로메다로 갈줄 몰랐다;; 나중에 인터뷰하는것도 생각보다 덤덤해서 더 예쁜것 같다.
윤지 안고 연아경기 보면서 너도 나중에 저언니같은 몸매되렴..하고 뒤늦은 태교를 해봤다 (...)
큰기대는 없이 경험만 잘 쌓았으면..했던 곽민정도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참 예쁘게 잘했다. 특히 스파이럴... 진짜 유연하고 낭창하고...
(그래도 올림픽인데 교정기는 잠깐 좀 빼고 나오지;;)
남자경기는 본방으론 못보고 나중에 동영상으로만 찾아봤었다. 제냐 복귀소식에 무척 반가웠는데 언제 하는지 몰랐다..-_- (이런 아줌마;;)
쇼트경기 보고 은퇴도 하고 몸도 망가졌었는데 이만큼 돌아오다니 역시 굇수... ....하다가 프리 경기 보고 뜨악;; 라이사첵이 예술성에 점수 더 준것 같다는 말이 진짜였던듯했다;; 성의없어 보인다고 까일만 한 프리를 하고도 은메달 딴거보고 한번 더 놀래고 홈페이지 백금메달 소동에 한번 왕창 웃고... (본인이 했던거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진짜로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라 뉴스에서 첨 보고 진짜 웃었다..ㅋㅋ) 땡깡피우기 내지는 내_금메달_내놔 버젼의 갈라쇼 보고 또 한참 웃었다.
다른 선수들도 엄청 잘하고 멋지긴 하지만.. 그리 끌리지 않는건 이 머릿속은 4차원에 가있는 천재 때문인듯... 어딜가서 이런 똥강아지를 또 보겠어..ㅋㅋ |
감상,
피겨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1042 |
|
|
| |
|
|
|
|
|
| |
|
7월엔가 예매해놓고 두근두근 기다리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남편님은 이날 쉴수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해서 매우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배쨀수있어서 별일없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출연진은 지킬앤하이드 역 / 브래드 리틀(Brad Little) 엠마 커루 역 / 루시 몬더(Lucy Maunder) 루시 역 / 벨리다 월스톤(Belinda Wollaston) 이랬구요.
..라고 해도 전 해외 배우들 잘 몰라서 아는건 브래드 리틀 밖에 없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자리에 입장.
.....오케스트라 박스가 비었습니다...? -_- 인터미션때 가보니까 간의의자 놔두고, 거기도 관객을 앉혔더군요.
음향은 (나중에 보니 아니긴 했지만) MR이 아닌가 싶게 타악기 소리가 무지 둔탁했습니다. 2막에선 음향 크기 조절도 안되어서 음악에 배우들 노래소리가 다 묻힐정도였구요. 게다가 중간에 마이크 하울링 소음까지 들어가는 초 황당한 사태..;; 이게 무슨 아마추어 공연도 아니고;; 이정도도 미리 못잡았다냐.. 싶었습니다.
기대했던 브래드 리틀의 지킬은... 음.. 지킬은 나쁘지 않았어요. This is the Moment 같은 곡은 우와..ㅠ.ㅠ 생으로 들으니 좋아.. 라는 기분이 절절히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리틀의 하이드는 낙제점. 특히 First Trasformation이나 하이라이트인 Confrontation 같은 경우는 지킬과 하이드의 구분이 그리 잘 가진 않았어요. (목소리가..) 그냥 지킬과 하이드의 노래를 부르는 브래드 리틀이지, 배역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넘버들을 좀 편곡해서 미묘한 부분도 있었어요. (편곡이 더 좋은경우도 있긴 했지만 전 오리지널을 기대했거든요) 추가 곡들이 좀 있어서 그건 꽤 좋았네요.
엠마역은.. 뭐 딱히 나쁘진 않았는데 루시역이 참 미묘했어요. 가창력이 나쁜건 아닌데... 연기력이....ㅠㅠ 특히 몸을 잘 못움직이셔서.. 펍의 떼신에서 군무가 참으로 어색했습니다. 솔로 곡이나 듀엣곡은 나쁘지 않은데.. 폭발하는 곡이 아니면 참 미묘.. Dangerous Game 같은 경우는 음향에 목소리 다 묻히더라구요-_-
전체적으로 가장 마음에 안든건 전혀 공간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 세종문화회관이 이렇게 넓은가 싶을정도로 횡뎅그레한 공간이 많았습니다. 배우들도 거의 가만히 서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아서 동선이 많이 비었어요. 대도구였던 지하실 내려가는 계단은 좋았지만 나머지 소품들도 기대 이하.. 그나마 저는 아주 가까운 자리가 아니었어서 그냥그냥 그렇게 봤는데 앞줄에 앉으셨던 분은 엠마네 집 벽지가 다 울어있다고 초 불쌍한집이라고 한탄까지 하셨더군요-_- 의상도 좀 아쉬웠고..
앞서 잠깐 말했던 음향은... 끝까지 진짜로 MR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이 형편없었는데 나중에 인사할때 보니 지휘자를 불러내서 인사하더라구요. 무려 무대 뒤에서 연주를..-_- 뭐야 그게;; 코러스도 아니고;; 기획사측이 자리 확보하느라 오케스트라 뒤로 뺀건가.. 그래서 소리 별로 안좋으니 마이크 놓고 음향전달 했나.. 그래서 소리가 그렇게 별로였나.. 싶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으음.. 어쨌거나. 지킬앤 하이드는 화려한 의상이나 군무, 눈돌아가게 박력있는 연출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력 자체로 승부하는 공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기대했던 리틀씨가 2% 부족했고, 루시도 기대에 못미쳤고 음향도 영 어딘가 모자랐고.. 연출이나 조명도 아쉽고...
브로드웨이 공연이라고 다 무지 멋진건 아니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리지널 공연이라고 무조건 볼테야!!는 이제 피할수있을것 같아요.
어쨌거나... 이정도 공연에 그 금액 준건 아깝드아아아아.ㅠ.ㅠ 가 본심..ㅠㅠ |
감상,
공연,
지킬 앤 하이드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1013 |
|
|
| |
|
|
|
|
|
| |
|
|

남편님이랑 스타트렉을 보고왔습니다. 같이 본 영화 참 모처럼이라 더 좋았지 말입니다... (벤자민 버튼이 마지막..ㅠ.ㅠ)
스타트렉 시리즈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스타트렉 시리즈를 봐야지..하고 스타 게이트를 보고 좌절한적 있습..) 이거 뭣좀 알고가야하지 않을까..하고 전날에 웹서핑을 좀 했었는데 딱히 줄거리가 소개되어있는 곳은 없고 (너무 많으니까 당연할지도) 캐릭터 위주로 소개된곳을 찾아서 캐릭터만 알고 갔습니다.
캐릭터만 알고봐도 재밌었어요:)
에릭 바나는 미리 알고 봐서 분장하니 못알아보겠다아아..하고 봤는데 끝까지 위노나 라이더는 몰라봤습니다;;; 스탭롤을 열심히 보는 편이 아닌 남편님이라 어느정도 보다가 나와서 위노나 라이더 이름걸리는걸 못봤었는데 나중에 회사 와서 얘기들었더니 위노나 라이더가 나온대서 뭣? 하고 찾아봤더니 그사람이었군요;; 예쁘다 하긴 했는데;; 나이들어 보이던데;; 분장탓이려나요
새로 제임스 커크 역할을 맡은 젊은이가 참 열혈청년이라 (정말 소년만화 주인공스럽) 양키들도 좋아하는건 똑같구나 싶어서 끄덕끄덕..
스팍역의 배우는 히어로때의 이미지를 잘 떨쳐냈네요. (분장탓도 있겠지만)
배우들 하나하나 역이랑 잘어울려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게 흘러갔구요. 도입부분이 제가 딱 약한 내용이라 혼자 또 슬퍼하고(..그리고 챙피해하고;;)
원래는 재밌게 보면 아이맥스에서 한번 더봐야지!! 했었는데.. 음.. 영화들 줄줄이 볼게 나오는 상황에서 두번 볼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저한테는..)
돌아다니다가 어느분이 쓰셨던 스타트렉 한줄평이 참 강렬했어요.
"함장은 팔힘이 좋아야한다."
네. 절대 공감입니다. :) |
감상,
스타트렉,
영화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98 |
|
|
| |
|
|
|
|
|
| |
|
|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박쥐를 보고왔습니다. 원래 감독 따라서 영화 찾아보는 일은 잘 안하는데.. 이번엔 그냥 박쥐. 보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 라는 이름이 저절로 나오네요.
CGV포인트가 4월 30일에 소멸된다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그간 정신없어서 날짜가는줄도 몰랐다가, 30일 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급하게 예매해서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 영화를 봤던건 꼭 보고싶었다기보단...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 혼자 봐도 문제없을것 같아서요. 태교에 전혀 도움이 될 영화는 아니지만-_-;;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봐도 될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박찬욱 답긴 했지만.. 보는 사람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자기 세계에 묻힌 어린애가 만든 영화라는 기분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뭐 보고나온 뒤가 깔끔하지 못할건 박찬욱이니까 당연하게 생각하긴 했지만 내용을 떠나서 영화 자체에 이런 기분을 갖게 될줄은 몰랐네요.
나오면서 했던 생각은 다름아닌 '이젠 박찬욱 영화 더 볼필요없겠다' 였어요.
화면은 좋았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색이 변하는걸 보는것도 좋았고, 절제된 색 내에서 강렬한 색대비를 넣은것도 좋았어요.
김해숙씨의 연기가 정말로 좋았고(중간에 막 소름돋고;;), 송강호씨의 연기도 좋긴 좋았지만... 배역이라기보단 배우 자체가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영화 전체를 송강호라는 배우 하나가 거의 짊어지고 가는데 (김옥빈은 영화의 축이라기엔 연기가 모자라요. 열심히는 하는데...) 배역보다 배우의 이미지가 더 강한건 감독의 실패라고 생각해요.
내용은 뭐.. 관음적인 요소가 강한 전작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고... 어둡고 나른한 분위기는 전작과 비슷했지만 치명적인 구조없이 그냥 흘러가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모자란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나름 팬들이 있고, 흥행요소들이 있고, 삐- 노출이라는 선전까지 해놨으니 어느정도 흥행은 되겠지만.... 이제 더이상 이 감독에게 기대를 할수는 없네요.
굿바이 박찬욱 감독....
월말의 마더를 기대하며 당분간 헐리우드 영화들 보러다니게 되겠네요. (김혜자씨~ 두근두근~) |
감상,
박쥐,
영화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97 |
|
|
| |
|
|
|
|
|
| |
|
본건 3월 1일이었는데.. 이제서야 쓰는 센스..;;

"옛날 어느 마을에 커다란 시계가 있었습니다. 마을의 자랑거리였었죠. 그러던 어느 날 시계를 수리해야해서 시계공이 12시간동안 시계를 멈춰놨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마을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크고작은 소란들이 멈추지 않았죠.
시계가 12시간이 멈춰젔던 것때문에 시계의 요정이 밤에 깨어났던겁니다. 자신의 시간으로 되돌려달라고 요정이 마을에 말썽을 부렸던거죠.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게된 마을 사람들은 시간을 다시 12시간을 멈춰놨습니다.
요정은 다시 밤에 잠들수있었고 마을은 평온해졌죠."
어릴때 봤던 동화가 있었습니다. 제목도 기억안나고 상세한 내용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큰 줄거리는 저랬습니다.
어린마음에 저 책을 읽고나선 저렇게 시계마다 요정이 있어서 그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건가..하고 두근두근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벤자민 버튼을 보고나서 제일 먼저 생각이 났던건 바로 저 어릴때 읽었던 동화였습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 제목 그대로 거꾸로 살아야하는 한 사람의 일생이 참 자연스럽게 그려졌던것 같습니다.
분장이 아닌 3D 그래픽으로 얼굴의 변화를 묘사했던덕에 월E와 다크나이트를 제치고 시각상을 받았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주요 인물은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 뿐만 아닌 주변 인물들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표현된게 참 의외기도 했고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이었는데 보는 내내 참 즐겁게 봤습니다.
전 브래드 피트라는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계속 머리에 남아있는 이미지는 바로 가을의 전설이라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노출씬..-_-) 이미지가 참 느끼하고 기름흐르는 이미지였어요.
그러다가 좀 호감인데? 싶었던게 스미스부부..정도였던지라 (바보 마초는 귀엽죠..) 큰 기대 없었는데.. 연기 꽤 잘하는 배우였군요;; 처음 알았네요;;;
전 브래드 피트보단 케이트 블란쳇 언니한테 낚여서 봤었는데 아..ㅠ.ㅠ 언니라고 이제 못불러요. 여신님..ㅠ.ㅠ 아항..ㅠㅠ
발레씬에 뻑 가버렸던 나...ㅠㅠ
데이트 하다가 맨발로 빨간 원피스를 입고 춤추던 장면에서 진짜 두주먹 불끈쥐고 언니야!! 하고 소리지르고 싶었습니다.
직접 연기했다고 들었는데.. 아흐.. 너무 멋졌어요..ㅠㅠ
케이트 블란쳇의 데이지라는 캐릭터가 포레스트 검프의 여주인공만큼이나 참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시대엔 좀 다들 그랬던것 같고(..)
처음 기대했던 영화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였지만 (조금 더 동화풍이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완전 지고지순일줄 알았는데.. 둘다 할거 다하다가 나중에 타오르는군요;;) 그래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간만에 본 영화라 더 좋았던걸지도 몰라요.
왓치맨은 언제보나.ㅠ.ㅠ |
감상,
벤자민 버튼,
영화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91 |
|
|
| |
|
|
|
|
|
| |
|
+ 적벽대전 2
1편을 봤으니까 2편도 봐야징 룰룬..하고 보러다녀왔습니다. 조자룡의 아저씨스러움에 다시한번 좌절...ㅠ.ㅠ 이번 편은 적벽대전 그 자체가 주라서, 어느 한 인물이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무쌍스러웠던 전편에 비하면 드라마성이 좀 강조되었달까요. 적벽대전의 하이라이트, 화공부분은 꽤 좋았습니다. 불지르는게 제대로 대륙스케일이어요.
아쉬운게 있었다면.. 전 머리풀고 제사지내는 제갈량을 촘 기대했었다는거죠..-_-
+ 잉크하트
3부작짜리 환타지영화에다가 브랜든 프레이져가 나오니까 대충 모험영화겠구나..하고 별다른 사전지식 없이 보러갔습니다. 초반에 악역으로 앤디 서키스!! 씨가 나와서! 오오!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착각은 잠깐.. 근간에 봤던 영화중 가장 최악이었네요. 이건 뭐..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있고.. 브랜든 아저씨는 근육이 아깝고..-_- (안어울려 그런 이미지..) 여주인공은 못생겼고(...) 이걸 보느니 베드타임 스토리를 보는게 나았겠다 싶을정도로 구성이 엉망입니다. (비슷한 내용이라면..) 근데 더스트핑거... 보는 내내 으으.. 정재영씨 같이 생겼어.. 하고 생각이 드는건 저..만일까요. (어눌한 발음까지도 똑같...)<-야;
+ 워낭소리
개봉 전부터 무척 보고 싶었었는데 확대상영덕에 CGV에서도 상영을 해줘서 (극장은 제한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손쉽게 볼수있었습니다. (진짜 어딨는지도 모르는 독립영화 전문 상영관을 찾아야하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결론은 대만족. 사람과 소라는 대입과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신파로 몰아가지않고 참 담담하게 그렸습니다. 내내 가슴뜯으면서 울면서 보게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막 웃으면서 진짜 재밌게 봤어요. (할머님 최고! 새로온년 나쁜년!) 종반을 여운을 뺏어갈정도로 너무 빨리 정리해버린게 좀 아쉽긴 한데.. 너무 질질 늘어지면 다큐멘터리라고 해도 연출된 느낌이 날테니 어쩔수없겠죠. 내려가기전에 꼭 한번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
감상,
영화,
워낭소리,
잉크하트,
적벽대전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87 |
|
|
| |
|
|
|
|
|
| |
|
그간 이거저거 보긴했었는데... 블로그에 글 쓰는게 이상하게 쉽지 않아서(핑계다아..) 미뤄두고 있다가, 갑자기 이대로는 안되겠어! 하는 계시를 받아서.. 가장 만만한(?) 영화감상글부터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 적벽대전
오우삼, 양조위, 금성무...라는 호화 집단에 아낌없이 퍼부었(다는) 제작비, 그리고 80만이나 동원되었다는 엑스트라와, 삼국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의 제작... ....이라는것만으로도 꽤 기대할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올림픽때문에 전/후편이 3달여텀으로 개봉한다는게 좀 불만이긴 한데.. 뭐 1년씩 기다렸던 반지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나름 캐스팅들은 꽤 맘에 들었는데.. 역시 옆집아저씨 조자룡이 눈물이..ㅠㅠ. 액션배우로 매우 유명한분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조자룡빠인 저로서는 슬픕니다.. 나름 원작에서도 미남으로 나오고, 게다가 바로 전에 용의부활에서 유덕화가 강렬한 포스를 보여줬던만큼.. 더 아쉬웠던것 같아요. 관우의 카리스마도 상당했고(입만 안열면...) 이래저래 말이 많은 영화긴 한데.. 저는 꽤 즐겁게 봤습니다. 근데말이죠... 여자친구 데리고 삼국지 본다고 굳이 극장에서 영화상영중에 설명하고 있을 필요는 없는겁니다. (그나마도 틀리게 말하고 있으면 옆자리에서 비웃지 말입니다.) 삼국지 원작을 본것도 아니고 코에이 삼국지 한두개 해본정도로 잘난척 해댔던 옆자리 커플이.. 매우매우 거슬렸더랬습니다.
+ 공공의 적 1-1 강철중
아. 시기상으로 이게 먼저였겠네.. 뭐 아무튼. 공공의 적 2가 매우 실망이었던만큼 다시 형사(초심)으로 돌아간 설경구씨의 강철중은 꽤 기대가 되었더랬습니다. 게다가 장진감독의 시나리오에 정재영씨의 악역!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좀 남긴 했습니다만.. 영화 자체를 볼때는 꽤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정진영씨.. 워낙 이미지가 순박(..)해서 별로 나쁜놈같진 않더이다;) 근데.. 1때의 설경구씨보다는 1-1의 설경구씨는... 음.. 뭐랄까.. 연기가 어깨에서 힘이 빠졌달까.. 그냥 생활연기로 밀고가신달까... 라는 느낌이 좀 들어서... 1편에서만큼의 강렬한 느낌은 좀 덜했던것 같아요.. 전작의 캐릭터들이 다시 나온건 참 반갑더구만요.. 그래도 잘나가는 산수보단 의자에 묶여서 낑낑거리던 산수가 더 그리웠습니다.
+ 님스 아일랜드
큰기대는 없이, 그냥 좀 가슴이 따끈따끈해지는걸 보고싶어서 봤던 영화. 혹평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나름 즐겁게 봤습니다. 동화라서 스토리는 어차피 기대안했고, 화면이 뛰어날거라는 생각도 안했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뜨는 CG는 좀 눈물이 나긴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조디 포스터가 귀여웠어요! 다른거 다 떠나서 그동안 고상한 연기하던 조디 포스터가 망가지는 모습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에.. 이렇게 써놓으니까 막 안티같은데.. 저 조디 포스터 되게 좋아해요;) 결말은 좀 안드로메다긴 했지만.. 뭐. 나름 가슴이 따끈해져서 나오긴 했습니다. 저는 그걸로 만족.:)
+ 님은 먼곳에
이준익감독의 음악영화 3부작중 그 대미. ....그거 하나로 많이 설레어서 봤던 영화.. .........였는데 처절하게 기대를 배신당한 영화였습니다. 이건 뭐.. 캐릭터는 이해못하겠고, 스토리는 공감이 안가고, 노래도 그저그렇고.. 수애는 웃는건 예쁜데 노래는 참 못하고.. 연기도 그냥 공부없이 대충하고.. 그나마 캐릭터성 있던건 정진영씨 정도인데.. 그것도 여기저기 나왔던 캐릭터랑 많이 겹치고.... 어휴.. 진짜 같이 보자고 끌고갔던 친구한테 미안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가슴 절절한 사랑.. 그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여주인공 너무 아무생각 없으시고...-_- 아놔; 기대했던 거미버젼 "님은 먼곳에"는 스텝롤 올라갈때도 안나오고... 재밌게 보셨다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쫒아다니면서 물어보고 싶어요. 진짜로? 어느부분이? 왜? 재밌었어요? ;ㅁ;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정우성이 나와서 매우 불안했는데, 큰 기대없이 그냥 간지영화.. 라는 생각으로 보러갔었습니다. 네. 그냥 간지영화. 웃을만한 장면도 많았고, 눈을 즐겁게 하는 장면도 많았는데 사막 대추적부터 좀 급격하게 늘어지더라구요. 스토리야 뭐.. 어차피 기대안했고... (감독님도 처음부터 스토리는 일부러 좀 뺐다고도 하고) 그냥 감독의 로망이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700만이 본전이라는 얘기를 듣고, 우와; 그건 참 용감하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전 500만 정도가 한계일거라고 생각했...) 그래도 순조롭게(?) 600만까지 갔더군요. 이달 말이면 손익분기는 넘길듯... 정우성은 음.. 뭐랄까 다리도 길고 간지도 나는데... 연기는 참 못해요. 으하하하... 송강호 없었음 이 영화 어쩔뻔했어;;
+ Wall E
픽사 애니메이션이다! 신난다! 하고 보러갔습니다. 큰 기대는 안했었고, 그냥 라따뚜이 정도의 영화만 되도 좋겠다... 싶었는데... 이거 완전 대박. 징징 울면서 보고나왔습니다. 픽사.. 스토리가 점점 너무 좋아져요..;ㅅ; 이런 무생물 애니메이션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만들줄 몰랐습니다. 아흐. 이거 꼭 블루레이로 사야지..;ㅁ; 전 픽사애니... 좋아는 하지만 볼때마다 큰 기대는 안하는 편이었는데.. 월 E 보고나와서 픽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게 되었습니다. 토이스토리나 몬스터 주식회사보다 인크레더블이 더 좋아.. 이정도였는데.. 제가 본 최고의 3D 애니네요. 으.. 스텝롤까지 너무 좋았어서 끝까지 앉아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흐.. 한번 더 보러가야지..;ㅅ;
덧붙임 : 다크나이트으으으으!!! |
Wall E,
감상,
강철중,
놈놈놈,
님스 아일랜드,
님은 먼곳에,
영화,
적벽대전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68 |
|
|
| |
|
|
|
|
|
| |
|
시간 상으로 역순.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파고를 보고 우와..하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던 코엔형제의 작품. 개봉한다는 얘기를 듣고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언제 개봉하는지 몰랐어서 하마터면 못볼뻔 했네요. 파고보다 진행 호흡이 훨씬 좋아져서 진짜로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결말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만 하긴 합니다. 뭔가 확실하게 끝맺음이 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살짝 결말때문에 추천하긴 힘들겠군요.
토미 리 존스씨 빼고는 눈에 익은 배우들은 없는데 다들 참 연기 너무 잘하셔서.../// 정말로 흥미진진하게 보고왔습니다
진짜로 "악인" 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연기했던 하비에르 바르뎀씨 만세. (...라고 해도 첨보는 분입니다만;;;) 이런사람이 이런 분장 하니까... 완전 다른사람으로 보여요... 분장의 힘인가!!
좀 잔인해도 괜찮아. 스릴러 좋아. 결말은 알아서 잘 해석해주지. 라는 분이라면 추천. (어째 비아냥같지;;)
+ 추격자 뭐니뭐니해도 타짜의 아귀역이었던 김윤석씨의 연기를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봤던 영화. 우와.ㅠ.ㅠ 연기 잘하시는건 알고있었지만.. 진짜 전율이.ㅠㅠ 사실 저절로 튀어나오는 상욕은 좀 생활연기가 아니실까 싶긴 했지만(ㅎㅎ) 상대역으로 나오는 하정우씨도 생각외로 그다지 밀리지않게 연기파여서 우호오! 좋다!!(뭐가;) 하고 봤습니다.
비슷한 영화로 살인의 추억을 꼽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개와 결말의 상쾌함(..)으로는 이쪽이 훨씬 좋지않나..하고 조심스레.. (네..ㅠ.ㅠ 송강호씨보다 김윤석씨쪽이 포인트가 높은거죠!!) 아니 살인의 추억도 충분히 좋았어요!!
+ 점퍼 누가나오는지 전혀 모르고 그냥 영화 시놉시스만 듣고 간 영화.
헤이든에 사무엘 잭슨까지만 해도 우와였는데 여기에 제이미 벨까지!! ....근데.ㅠ.ㅠ 킹콩때..만해도 아직 덜컸구나... 라고 생각할수있었는데.. 점퍼를 보고 나오니까.. 그게 다큰거구나.ㅠ.ㅠ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습.ㅠ.ㅠ
영화는.. 적당히 뭐 무난무난.. 공간이동 특수효과는 X-MEN 2 에서 워낙 멋지게 넣어놔서 특별하진 않았고.. 그냥 저렇게 살면 좋겠다..랄까 원작에서의 주인공과 주인공 아버지의 대립이 사라지면서 구성 자체가 살짝 상중하-의 상편. 이라는 느낌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일단 2가 나온다면 보러갈것 같네요 :)
에.. 그리고 2월에 본 영화가 또 뭐있었지.. 미스트는 1월인것 같고.. 오늘 내일 중에 밴티지 포인트를 본다면 모를까.. 일단 이번 달은 이 세편이 전부인듯? |
감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영화,
점퍼,
추격자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943 |
|
|
| |
|
|
|
|
|
| |
|
|
아버지랑 저녁때 이런저런 얘기를 한참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혼자 나가서 심야로 영화한편 땡기고 왔습니다. (걸어갈수있는 영화관이 있다는건 좋군요)
뭘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시간 맞는거 스파이더맨만 빼고 아무거나. 하고 갔었는데 보고싶었던 더블타겟이 마침 시간이 맞길래 이걸 덥썩.
마크 윌버그주연의 더블타겟은 근간에 본 영화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마크 윌버그씨는 이탈리안 잡이랑 디파티드에서 봤던 분인데 (원래는 모델이었다더군요. 캘빈 클라인 모델) 연기가 맘에 들어서 괜찮은 배우네..하고 있었는데, 더블타겟 주인공이라고 해서 좀 기대하고 있었더랬습니다.
헐리우드 영화다보니 미국의 국수주의나 애국주의가 가득깔려있는 영화긴 했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볼수있었어요.
저격수라는 소재이다보니 (뭐 꼭 저격장면에서만은 아니었지만;) 대사보단 숨소리가 더 많은 영화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네요. (근데 미 해병대 출신이면 진짜 저렇게 람보짓 할수있나요;;)
어라? 하는 의문점이 안남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시민에게는 어쩔수없는 상황인걸 속시원하게 풀어버리는 카타르시스적인 면도 있어서 영화보고 나와서는 개운했습니다.
하지만 마크 윌버그씨가 그리 적은 나이가 아닌데 "Son" 이라거나 "청년" 이라거나 하는 호칭이 참;; 조금 거슬렸달카.... 어울리지 않았달까..
머리 복잡할때 보기엔 딱 좋았습니다. :)
(실은 이거 시간 안맞았으면 쉬스 더 맨을 봤을것같아요-_-;;) |
감상,
더블타겟,
영화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882 |
|
|
| |
|
|
|
|
|
| |
|
동생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을 제외하고, 지난주부터해서 갑자기 영화를 마구 몰아봤습니다. 별건 없지만 보고났으니 반쯤은 의무감에 간단소감.
한니발 라이징. 양들의 침묵, 레드드래곤에 이어진 한니발 3부작의 최종편 (이라지만 시간상으론 처음) 안소니 홉킨즈의 한니발이 워낙 강렬하니만큼 배우에게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그것은 저만이 아닌 감독도 크게다르진 않은건지 배우분(가스파르 울리엘)에게서 대단한 포스는 느낄수없었습니다. 그냥 예쁘장하고 프로모션 좋은 젊은 남자배우. 라는 느낌. 여기서부터 한니발? 하고 삐끗하게 되는데, 상대역으로 공리!! (그것도 일본인역;) 난데없는 러브스토리는 빼고서라도 끼워맞춘듯한 느낌이 드는 한니발의 젊은시절이라 매우 실망했습니다. 어느 분이 "그냥 미친놈을 설명하려니까 영화가 이렇게 되지" 라고 말씀하신 글을 웹서핑중에 읽었는데.. 절절히 공감합니다.-_- 그냥 가만히 나둬도 사람 잘죽이고 잘 먹었을것 같은 인물인데.. 어거지로 설명했다는 느낌? 그나마도 첫살인은 사랑떄문이라니..-_- 한니발이 아닙니다. 절대로 아니어요. "한니발"을 떠나서 그냥 스릴러 영화로만이라면 중상수준까진 봐주겠는데, 한니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는것치고는 전혀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화면도 그리 잔인하진 않구요. (뇌파서 구워먹는 레드드래곤에 비교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행복을 찾아서. 윌 스미스 주연의, 원톱 영화입니다. 실제 아들과 같이 출연했다고 하는데.. 아들분은 아직 연기연습 쪼끔 더 하셔야할듯... :) 흑인치고는 부유하고 껄렁한 양아치 인상이라 대부분의 영화에서 "빈티"나는 역으로는 잘 안나왔던 윌 스미스씨라서 그런지 이 영화에서 정말 바닥까지 떨어진 남자로서는 살짝 안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연기력은 흠잡을데 없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이미지상의 얘기입니다^^) 나이먹은 분장도 꽤 자연스러웠고, 화장실에서 아들 안고 우는 씬에서는 저도 모르게 같이 찔끔. 연출은 너무 과장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에서 담담하게 그린것같습니다. 너무 신파조였으면 좀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내용이었는데 적당하게 잘 버무려둔것 같아요.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큰 불만은 남자들의 "자기 자식에 대한 집착". 10달동안 고생해서 아이를 낳고, 또 고개도 못가누는 신생아시절의 대부분을 보살피는 어머니들의 집착이라면 그래도 이해할수있습니다만, 남자들의 "자기 씨"에 대한 집착은 아직 잘 이해가 안가요. 이 영화도 그런 부분에서 초반에는 좀 으음하고 고개를 꼬게 되긴 하더군요. 영화 자체는 잔잔하니 좋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큰 흥행은 좀 힘들것 같긴 하네요..
일루셔니스트. 에드워드 노튼의 아역이 너무 에드워드 노튼 스러워서 우와!! 대단해!! 하고 감탄을 마지않으며 봤습니다. 최근 2-3년 전부터 아역채택을 너무 잘하는것 같아요. (여주인공은 아역이 훨씬 예뻤습니다만..-_-) 원래 단편소설을 각색해서 영화를 만들어서 그런가 초중반은 살짝 지루한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재밌게 볼수있었습니다. 일부러 옛날 영화스럽게 처리한 화면전환방식이나 색감같은게 꽤 맘에 들었어요. 이시기의 남자복식이 참 예쁘단 말이죠.(츄릅.) (의장은 빼구요-_-)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것만 알고 봤었는데, 황태자역의 루퍼스 스웰은 어디서 봤더라..했더니 익스트림의 CF감독님..-_-;; 레전드 오브 조로에서도 나왔던 배우더군요. (근데 예전 자료 보니 스웰이 아니라 씨웰로 되어있군요;) 그리고 경감역의 폴 지아매티는 네고시에이터에서도 나왔던 배우..지만 레이디 인더 워터의 주인공분이셨군요; 어이쿠; (하지만 레이디 인더 워터를 안봤;;)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은 엘리자베스 타운에서 나왔었고;;(하지만 어떤 역이었는지는 잘 기억이-_-) 어디서 봤던 배우들이지..하고 고민했었는데.. 답은 역시 네*버 검색..-_-;; 나름 반전이 있긴 합니다만.. 예상할수있는 범주내의 것이었고.. 저는 오히려 오렌지트리 트릭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 미국에서는 프레스티지랑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좀더 "현실성" 이라는 이미지라면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드림걸즈. 봐야지 봐야지...하다가 충동적으로 혼자 보러 다녀왔습니다. 제니퍼 허드슨이 여우조연상을 받은건 알고있어서 (근데 지금보니 포스터에 실루엣도 이름도 없네;; 무명이었다고 너무하는걸.;;) 주인공은 비욘세인가보다..했는데; 왠걸, 내용의 주인공은 제이미 폭스와 비욘세, 그리고 제니퍼 허드슨이 삼각축을 이루고 있더군요.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제이미 폭스..랄까) 뮤지컬 영화여서 귀가 무척 즐겁고 화려한 쇼비지니스 장면과 의상으로 눈이 즐거웠습니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춤은.... 좀 아스트랄;; (하지만 볼떄는 즐거웠;;) 머리를 텅비우고 즐겁게 볼수있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제니퍼 허드슨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정말로 최고!!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일뿐 연기도 초짜인데 정말로 상 받을만큼 연기도 참 잘했어요. 곡들도 참 좋았는데 주제가 상은 못받은게 아쉽네요. (음향효과상은 받았지만...) 시카고만큼의 언니들 영화일거라고 예상했다가 제이미 폭스가 워낙 강해서 언니영화로 분류하기엔 살짝 애매합니다만, 그래도 정말 즐겁게 봤어요. 디비디 나오면 살거여용. 잇힝. (뮤지컬 영화 너무 좋아요~) (소근소근. 근데말이죠.. 저는 실은 제이미 폭스의 연기를 보면서.... 이수만씨가 생각났어요...소근소근)
더 퀸이랑 훌라걸즈도 보고싶었는데.. 이건 이제 보기 좀 힘들군요-_- 이번주엔 300 보고, 다음주에 향수랑 23... 4월엔 4월대로 또 줄줄이 있는것 같던데.. 볼 영화가 잔뜩이라는건 정말 좋네요:) |
감상,
드림걸즈,
영화,
일루셔니스트,
한니발 라이징,
행복을 찾아서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haorei.graffity.net/tt104/trackback/858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