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   [시시콜콜]  |  2010/03/08 11:16
출산휴가 후에 첫출근을 했습니다.

자리세팅부터 하느라고 응차응차 힘좀 쓰고
(라고 해봐야 본체 책상 위에서 아래로 내린것뿐;;)
익스플로러가 바보되서 지우고 다시 깔았고..

모유수유방을 사용하려고 문의했는데 어째 오늘 당장은 못쓸것 같네요.ㅠ.ㅠ
(아놔;; 내일 먹일거 없는데;;;)

어린이집에 윤지를 맡기고 출근하는데.. 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무슨 일이 생겨도 바로 달려갈수없는 거리가 되어놓으니...
그래서 잊을만 하면 한번씩 전화를 해봤는데
이 잠탱이 아가씨는 아직도 자고 있는중이래요=_=;;
뭐.. 우는것보단 낫죠... (끄덕끄덕;;)


어제 (친정쪽) 할머니 생신이라 애를 데리고 갔었는데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다고 했더니 봐주실것도 아닌 양반들이 다 뭐라고 한마디씩..
저라고 맘 편하게 보낸것도 아닌데 완전 나쁜엄마 취급이예요..-_-
뭐 그리 좋은엄마가 아닌것은 맞지만..-_-
애 봐줄것도 아니고, 베이비시터 월급을 대신 줄것도 아니고 (구해줄것도 아니고;;)
회사 확 관두면 그 이후를 보장해줄것도 아니시면서-_-
괜히 맘만 더 아프게 어린이집 사건사고 난 얘기를 계속 줄줄이..-_-;;;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긴 한데..-_-
그닥 반갑지는 않더라구요.


이것저것으로 머릿속이 좀 복잡해졌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흘러가는대로 일단 가보려구요.

(.....라는것이 저의 나쁜점..-_-)
 
 근황,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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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일기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   [이렇게 살아요]  |  2010/03/05 10:25


윤지 일기장 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여기도 안올리진 않겠지만,
그래도 육아얘기 싫어하시는 분이 혹시 계실지도 몰라서 (+너무 팔불출이되는것 같아서)
윤지 얘기는 좀 따로 뺍니다. :)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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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   [시시콜콜]  |  2010/03/04 10:57
동계올림픽.. 나름 열심히 봤다. 특히 피겨.

근데 갑자기 너무 여기저기 포스팅도 많이되고 열기가 장난아니라서
왠지 슬그머니 한발 물러나있다가
좀 식은 이쯤에서 슬쩍..

연아에겐 첫 올림픽이고 본인이 무척 기대하고 있던 경기라
좀 긴장하고 실수가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이건 뭐.. 혼자 저 위에서 놀고있더만....
쇼트에서 잘했으니 프리는 좀 편한맘으로 보긴 했었지만
그정도까지 안드로메다로 갈줄 몰랐다;;
나중에 인터뷰하는것도 생각보다 덤덤해서 더 예쁜것 같다.

윤지 안고 연아경기 보면서 너도 나중에 저언니같은 몸매되렴..하고
뒤늦은 태교를 해봤다 (...)

큰기대는 없이 경험만 잘 쌓았으면..했던 곽민정도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참 예쁘게 잘했다. 특히 스파이럴... 진짜 유연하고 낭창하고...
(그래도 올림픽인데 교정기는 잠깐 좀 빼고 나오지;;)


남자경기는 본방으론 못보고 나중에 동영상으로만 찾아봤었다.
제냐 복귀소식에 무척 반가웠는데 언제 하는지 몰랐다..-_- (이런 아줌마;;)

쇼트경기 보고 은퇴도 하고 몸도 망가졌었는데 이만큼 돌아오다니 역시 굇수...
....하다가 프리 경기 보고 뜨악;;
라이사첵이 예술성에 점수 더 준것 같다는 말이 진짜였던듯했다;;
성의없어 보인다고 까일만 한 프리를 하고도 은메달 딴거보고 한번 더 놀래고
홈페이지 백금메달 소동에 한번 왕창 웃고...
(본인이 했던거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진짜로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라 뉴스에서 첨 보고 진짜 웃었다..ㅋㅋ)
땡깡피우기 내지는 내_금메달_내놔 버젼의 갈라쇼 보고 또 한참 웃었다.

다른 선수들도 엄청 잘하고 멋지긴 하지만.. 그리 끌리지 않는건
이 머릿속은 4차원에 가있는 천재 때문인듯...
어딜가서 이런 똥강아지를 또 보겠어..ㅋㅋ
 
 감상,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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