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 이건 꼭 봐야해!!  +   [영화와 공연, 음악]  |  2009/06/19 07:54


 
시댁에 가느라고 인천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육교에서 떡 광고를 하고 있더라구요
국내공연인가보다 하고 그냥 흥...하고 지나가다가.. 아라? 잠깐 내한공연??!!
하고 두근두근.

바로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더니 월드투어가 있어서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을 오는거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

지킬이 무려 브래드 리틀씨!!!


예전에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을 보고 완전 감동했던 브래드 리틀씨가 지킬!!
우워!! 저사람이 연기하는 지킬보고싶어!!
The Transformation 이랑 Alive 듣고 싶어!!
하고 완전 두근두근.

티켓박스가 열리는게 어제길래 핸드폰 알람까지 맞춰놓구선 두근두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열리는 시간 2시가 되어서 후다닥 사이트 들어갔는데..
한 5분 전쯤부터 열어놨나봅니다ㅠ.ㅠ 자리 많이 놓쳤어요..ㅠㅠ

일단 아쉬운대로 예매는 했는데, 2차 박스열리면 그때 다시 노려봐야겠어요.

되게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납득이 가는 가격이라 끄덕끄덕..
그래도 세종문화회관은 좀 아쉬운데.ㅠ.ㅠ
전 역시 예술의전당이 더 좋은것 같아요 ;ㅅ;


공연은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한달여간.

이왕이면 한주 더해서 27일까지 해주면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막공보고 근사한 저녁~!
을 하면 좋았을텐데... 한주전에 끝나네요. 아쉬워라..



지킬앤 하이드는 예전에 조승우씨가 연기하는걸 한번 봤었는데요..
그때도 꽤 좋구나.. 잘하네...했다가 오리지널팀 OST 한번 듣고선 생각 급수정..
The Transformaition... 이곡의 포스가 전혀 달라요..
완전 소름돋아서 우워;; 이게 사람이야;; 했었는데..

그걸 생으로 볼수있다니...ㅠ.ㅠ 아응.. 행복해요.ㅠ.ㅠ


(억지로 끌려가는 남편님께 애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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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있습니다~  +   [시시콜콜]  |  2009/06/04 20:38

끝난줄 알았던 입덧의 역습이 다가와서 한동안 병가를 내고 회사를 쉬다가
오늘부터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다 지났다고 울랄라 좋아했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울렁 해지더니
진짜 한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수액신세까지 지고 있었습니다만,
어느순간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더니 (;;)
보쌈 먹고나니까 싹 나았어요...;;

고기 생각나면 아들이라던데...
딸이면 좋겠는데..하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뭐 성별이야 이미 결정 되었겠지만.. 아직 병원에서 알려주질 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딸이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

3개월 막 지나서 이제 좀 안정기가 되어서 운동도 슬슬 시작해야할것 같아요.
못먹고 힘들다고 집에만 있었더니 체력은 체력대로 떨어지고
조금 먹고 다시 잤더니 다 살로 가서 붙었어요..ㅠㅠ


음... 뭐 아무튼;;

모처럼 회사출근했더니 임신동지 한분이 출산휴가 가셨더라구요;
자리에는 하루살이 시체들이 책상가득히 쌓여있고..
냉장고에 가져다놨던 반찬들은 아무래도 버려야할것 같고...

2주라는 시간이 꽤 길어요..


그동안 몸 안좋다고 병가내고 쉬는동안 미뤄놨던 일들 다시 열심히 해야지요.
사정봐준 팀장님과 유닛장님께 다시한번 고맙다고 (속으로만) 인사드렸어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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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 더 비기닝  +   [영화와 공연, 음악]  |  2009/05/13 08:51

 

남편님이랑 스타트렉을 보고왔습니다.
같이 본 영화 참 모처럼이라 더 좋았지 말입니다... (벤자민 버튼이 마지막..ㅠ.ㅠ)


스타트렉 시리즈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스타트렉 시리즈를 봐야지..하고 스타 게이트를 보고 좌절한적 있습..)
이거 뭣좀 알고가야하지 않을까..하고 전날에 웹서핑을 좀 했었는데
딱히 줄거리가 소개되어있는 곳은 없고 (너무 많으니까 당연할지도)
캐릭터 위주로 소개된곳을 찾아서 캐릭터만 알고 갔습니다.

캐릭터만 알고봐도 재밌었어요:)

에릭 바나는 미리 알고 봐서 분장하니 못알아보겠다아아..하고 봤는데
끝까지 위노나 라이더는 몰라봤습니다;;;
스탭롤을 열심히 보는 편이 아닌 남편님이라 어느정도 보다가 나와서
위노나 라이더 이름걸리는걸 못봤었는데
나중에 회사 와서 얘기들었더니 위노나 라이더가 나온대서
뭣? 하고 찾아봤더니 그사람이었군요;;
예쁘다 하긴 했는데;; 나이들어 보이던데;; 분장탓이려나요

새로 제임스 커크 역할을 맡은 젊은이가 참 열혈청년이라 (정말 소년만화 주인공스럽)
양키들도 좋아하는건 똑같구나 싶어서 끄덕끄덕..

스팍역의 배우는 히어로때의 이미지를 잘 떨쳐냈네요. (분장탓도 있겠지만)

배우들 하나하나 역이랑 잘어울려서 참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지 않게 흘러갔구요.
도입부분이 제가 딱 약한 내용이라 혼자 또 슬퍼하고(..그리고 챙피해하고;;)


원래는 재밌게 보면 아이맥스에서 한번 더봐야지!! 했었는데..
음.. 영화들 줄줄이 볼게 나오는 상황에서 두번 볼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저한테는..)


돌아다니다가 어느분이 쓰셨던 스타트렉 한줄평이 참 강렬했어요.

"함장은 팔힘이 좋아야한다."


네. 절대 공감입니다. :)
 
 감상, 스타트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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